"내 여자친구와 성관계" 집주인 수차례 스토킹한 세입자 검거

강수련 기자,금준혁 기자 2021. 11.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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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한다고 의심하며 집주인을 수차례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53)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21일 오후 4시53분쯤 서울 서대문구 한 주택에서 집주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 욕설을 하고, B씨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등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B씨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수차례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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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금준혁 기자 = 자신의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한다고 의심하며 집주인을 수차례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53)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21일 오후 4시53분쯤 서울 서대문구 한 주택에서 집주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 욕설을 하고, B씨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등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B씨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수차례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씨는 이날 새벽부터 총 6차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독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접수해서 처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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