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겨울철 대유행 오기 전 부스터샷 접종해야"

원태성 기자 2021. 11. 23. 0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겨울이 오기전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촉구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하고 만약 접종자라면 어서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 급증은 예견됐던 일"
"백신 미접종자, 자신들 뿐만 아니라 접종자에게도 위협"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겨울이 오기전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촉구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하고 만약 접종자라면 어서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날씨가 선선해지고 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며 이는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많다"며 "그들은 자신들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도 코로나19에 감염시킨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9일 18세 이상의 모든 성인들에 대한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