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4대4 패싸움한 고교생들..안동짱과 예천짱 누가 센지 확인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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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이달 초 고등학생들이 패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안동과 예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생들로 일명 '학교짱'들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은 안동지역 4명, 예천지역 4명으로 학교짱들끼리 1대1로 서로 때리며 싸운 사건"이라며 "지난 19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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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달 10일 조사 완료 후 지난 19일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경북 안동에서 이달 초 고등학생들이 패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이 패싸움을 벌인 이유는 누가 더 센지를 가리기 위한 황당한 이유였다.
오늘 23일 경찰에 따르면 안동경찰서는 난투극에 적극 가담한 학생 8명(안동 4명, 예천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공동폭행 혐의로 지난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2시께 안동댐 내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상대방을 서로 폭행하는 무차별한 난투극을 벌였다. 경찰은 지난 4일 유튜브에 떠돌던 해당 동영상을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지난 10일께 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안동과 예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생들로 일명 '학교짱'들이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친구 생일 파티에 모여 놀다가 "안동이 쎄냐 예천이 쎄냐 한 번 붙어보자"며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당초 안동 모 중학교 운동장에서 싸움을 벌이려다가 주민 신고로 무산되자 장소를 안동댐 주차장으로 바꿔 2분여 동안 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은 안동지역 4명, 예천지역 4명으로 학교짱들끼리 1대1로 서로 때리며 싸운 사건"이라며 "지난 19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학교폭력 검거 인원은 96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31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전화·문자 상담번호인 117신고 건수도 지난해 4만1615건에서 올해 4만9990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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