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식품공장 불, 17억 타버렸다
조선일보 2021. 11. 23. 03:05
22일 오전 2시 50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식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휘감고 있다.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이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외벽을 타고 인근 공장으로 확산했다. 불은 6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7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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