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차기 연준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의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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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의장을 지명했다.
파월 의장은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2018년 2월 첫 임기를 시작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 의장은 통상 연임이 관례라는 점에서 1순위 후보로 불려 왔다.
또다른 연준 후보로 꼽혔던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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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의장을 지명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논평에서 “취임 후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룬 건 내가 추구한 경제 어젠다와 연준의 결단성 있는 조치에 대한 증거”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2018년 2월 첫 임기를 시작했다. 다음 임기는 내년 월부터다. 파월 의장은 연준 의장은 통상 연임이 관례라는 점에서 1순위 후보로 불려 왔다.
또다른 연준 후보로 꼽혔던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연준 부의장으로 지명 받았다.
파월 의장의 지명은 정책 연속성 측면에서 월가가 바라던 카드였다. 이에 이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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