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이경규, 공격성 강한 삽살개에 "천연기념물이 그럼 안돼"[결정적장면]

박수인 2021. 11. 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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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개는 훌륭하다' 첫 출연인 삽살개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날 삽살개 용맹이는 이경규, 장도연에게 경계를 보이다가 이내 이빨을 드러내며 짖기 시작했다.

이에 깜짝 놀란 이경규는 용맹이에게 "두 얼굴이다. 보호자 분들이 없을 때는 간식 안 먹더니 보호자가 오니까 바로 먹는다"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는데 그러면 안 된다. 엄청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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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이경규가 '개는 훌륭하다' 첫 출연인 삽살개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우리나라 토종견 삽살개가 고민견으로 출연했다.

이날 삽살개 용맹이는 이경규, 장도연에게 경계를 보이다가 이내 이빨을 드러내며 짖기 시작했다. 이경규, 장도연이 준 간식도 거부했다. 하지만 보호자가 오자 바닥에 있는 간식을 먹기 시작했다.

이에 깜짝 놀란 이경규는 용맹이에게 "두 얼굴이다. 보호자 분들이 없을 때는 간식 안 먹더니 보호자가 오니까 바로 먹는다"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는데 그러면 안 된다. 엄청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차로 돌아온 이경규는 "보호자분들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도와주고 싶다. 개가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더라. 도와주고 싶은데 처지가 안 되니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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