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파월 유임 결정..브레이너드 부의장 지명

김난영 2021. 11. 22. 2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연임시키기로 했다.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연준 이사회 의장 두 번째 임기에 지명할 뜻을 발표했다"라며 "브레이너드 이사는 부의장직을 수행하도록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파월, 팬데믹 충격 완화하려 결단력 있는 조치"

[워싱턴=AP/뉴시스]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020년 2월12일 상원 은행위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1.11.22.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연임시키기로 했다. 대항마로 꼽혔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는 부의장으로 지명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연준 이사회 의장 두 번째 임기에 지명할 뜻을 발표했다"라며 "브레이너드 이사는 부의장직을 수행하도록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경제 회복을 거론, "그런 결과는 대통령의 경제 어젠다 성공의 증거이자 팬데믹 충격을 완화하려는 파월 의장과 연준의 결단력 있는 조치의 증거"라고 연임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브레이너드 이사를 두고는 "미국의 선도적 거시경제학자 중 한 명"이라며 "우리 국가가 강력한 경제 회복으로 나아가도록 파월 의장과 협력해 중요한 리더십 역할을 해 왔다"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