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개 보호자, 외부인→보호자 향한 입질에 "이런 적은 처음"(개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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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에게까지 입질하는 삽살개가 등장했다.
이날 삽살개 용맹이의 보호자 부부는 "외부인이 왔을 때 어떤 걸 교정해야 하는지 알고싶다. 실제 물림 사고가 있었다. 외부인이 온 적 있는데 등 뒤에서 허벅지를 물었다. 물림 사고가 있고나서 훈련사님이 오셔서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두 번 교정 받고 한 달 반 정도는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더 심해졌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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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보호자에게까지 입질하는 삽살개가 등장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우리나라 토종견 삽살개가 고민견으로 출연했다.
이날 삽살개 용맹이의 보호자 부부는 "외부인이 왔을 때 어떤 걸 교정해야 하는지 알고싶다. 실제 물림 사고가 있었다. 외부인이 온 적 있는데 등 뒤에서 허벅지를 물었다. 물림 사고가 있고나서 훈련사님이 오셔서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두 번 교정 받고 한 달 반 정도는 자체 훈련을 진행했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더 심해졌더라"고 토로했다.
제작진과 테스트 중, 용맹이는 외부인인 제작진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까지 이빨을 드러냈다. 급기야 보호자의 손을 물기까지 했다.
보호자는 "이런 적은 처음이다. 혹시라도 또 그럴까봐. 입질이 저희한테까지 나타나는지는 처음 알게 됐다. 고민이 하나가 더 추가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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