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윤지, 시아버지 이상해 발언에 눈시울 붉혀

박새롬 2021. 11. 2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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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의 장인어른 이상해가 김윤지를 칭찬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김윤지의 시댁인 김영임-이상해 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우성, 김윤지는 김윤지의 시어머니인 김영임이 차린 한상을 맛보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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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의 장인어른 이상해가 김윤지를 칭찬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김윤지의 시댁인 김영임-이상해 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지는 남편 최우성의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최우성, 김윤지는 김윤지의 시어머니인 김영임이 차린 한상을 맛보며 감탄했다. 김영임은 "여자들은 밥상 차리는데 달랑 한두가지만 놓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영임이 밥상론을 계속 이어가자 이상해는 "그만하자"며 계속 시동을 걸었다.

이상해는 "솔직히 그동안 집이 불안했다. 매일매일 부딪쳤다. 근데 그때 윤지가 나타나서 우리 집에 웃음꽃이 피었다. 네가 활력소가 돼 고맙다"고 말했다.

이상해는 최우성에게 "네게 부탁하고 싶은 것 있다. 난 옛날엔 설거지나 청소하면 큰일나는 줄 알았다. 근데 어느날 설거지 더미가 너무 많아 도와주기로 했는데, 그거 돕는데 허리가 아프더라. 그때가 이미 내 나이 60이 넘어서다. 내가 진작 알았으면 좀더 다정했을텐데 내가 몰랐다"고 말했다.

이때 김윤지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시어머니인 김영임도 울음을 터뜨렸다. 김윤지는 "어머님이 엄청 큰 무대도 많이 하셔서 눈물같은 건 없는 줄 알았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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