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 송서현 "박지민 위해 거짓말할 것, 등쳐먹는 건 싫어"

김혜영 2021. 11. 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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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균의 탈락으로 여성 팀이 갈등을 빚었다.

22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 4회에서 박지민과 송서현이 오해를 풀기 위해 대화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날 송서현이 거짓말 못 하겠다고 해서 혼란을 더했기 때문.

송서현은 "언니를 지키기 위해서는 거짓말할게요. 돈 더 받으려고 양쪽에 걸쳐서 등쳐먹는 건 싫어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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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균의 탈락으로 여성 팀이 갈등을 빚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 4회에서 박지민과 송서현이 오해를 풀기 위해 대화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MC 박지윤은 지하층에 3명, 지상층엔 7명의 플레이어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지하층엔 탈락자 이나영·최연승·이태균이 모인 상황인 것. 지상층은 여성 연합 박지민·퀸와사비·송서현, 테라스 연합 정근우·덱스·박재일, 그리고 연합을 잃은 허준영이 남았다.

정근우는 “개인적으로 우승자가 우리 연합에서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덱스나 박재일이 우승자가 되길 바란다는 것. 이에 박재일이 “이러니까 제가 형한테 어떻게 할 수가 없죠. 형은 진짜 리더입니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정근우는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톱 3에는 들어야겠다”라고 전했다.

여자 방에서는 송서현이 “다음 타깃은 준영 오빠랑 나”라며 탈락을 예상했다. 박지민은 “앞으로 너 거짓말 못 해?”라며 확실한 답을 원했다. 전날 송서현이 거짓말 못 하겠다고 해서 혼란을 더했기 때문. 송서현은 “언니를 지키기 위해서는 거짓말할게요. 돈 더 받으려고 양쪽에 걸쳐서 등쳐먹는 건 싫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최후의 1인만이 상금을 독차지하는 치열하고 처절한 생존 서바이벌 ‘피의 게임’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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