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바르사 회장, 메시에게 복귀 제안..돌아온 답은 "안 가요"

곽힘찬 2021. 11. 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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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1일(현지시간)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메시는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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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1일(현지시간)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는데 메시는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바로 메시의 이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021/22시즌 개막 전까지 메시와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며 메시를 떠나보냈다.

메시는 연봉 50%를 자진 삭감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히며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지만 결과는 결별이었다. 메시 이적 이후 라포르타는 "메시가 무급으로 뛰겠다고 말해주길 기대했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라포르타가 메시를 향해 복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스'에 따르면 라포르타는 "메시와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의 복귀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메시는 단칼에 거절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으로 가기 전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PSG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라고 밝혔다.

마침 메시는 최근 낭트전에서 리그1 데뷔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완전히 잊고 PSG에 100%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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