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 연계 도시재생' 토론회.."7개 핵심 벨트 추진하자"

최영규 2021. 11. 22. 2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시청에서 열린 '트램 연계 도시재생' 전문가 토론회에서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는 "트램을 중심으로 노선 주변 빈집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공공 시설·주거 기능 등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대전시 제공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 "노선 주변 빈집과 유휴 부지 활용 공공시설 등 확충"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시청에서 열린 '트램 연계 도시재생' 전문가 토론회에서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는 "트램을 중심으로 노선 주변 빈집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공공 시설·주거 기능 등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램 생활권에 저소득·청년층·공동체가 활용할 수 있는 임대 공간을 공급해 경제·사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트램 연계 도시재생 추진 구상으로 서대전~대흥역 일원은 '도시 문화·여가 벨트' 대전역~자양역은 '캠퍼스 창의·문화 벨트' 중리~오정역은 '산업 혁신 및 고도화 벨트' 정부청사~엑스포과학공원역 일대는 '업무·산업 융합벨트' 유성~유성온천역은 'MICE 및 스마트 그린 벨트' 원양~진잠역은 '주거 및 광역교통 벨트' 도마역 일대는 '교육 및 생활SOC 벨트' 등의 7개 핵심 벨트를 제시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트램 연계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thefactcc@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