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충남북부 대설주의보..아침 출근길 영하권 추위

보도국 2021. 11. 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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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의 두 번째 절기 '소설'입니다.

옛부터 절기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농사가 잘 된다고 해서,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돈데요.

절기에 딱 맞춰 갑자기 날이 많이 추워졌죠.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2.6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았는데요. 밤새 기온이 또 한차례 크게 떨어져서 내일 아침엔 영하 4도를 보이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7도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의성은 영하 3도, 부산 2도 등, 오늘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는 강원 남부 동해안과 영남 동부엔 한파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추위도 추위지만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론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조금 전 10시를 기해 천안과 아산을 포함한 충남북부에 대설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전북 동부에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그 외 서쪽 지역과 제주 산지에 1~5cm의 눈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 눈이 와서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도 많겠고요.

아침 출근길 교통혼잡 등으로 인한 불편도 우려됩니다.

대비해서 평소보다 일찍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모레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이번 주 내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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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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