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경찰 간부, 측정도 거부..직위 해제 조치
보도국 2021. 11. 22. 22:29
음주 운전을 한 현직 경찰 간부가 직위 해제를 당했습니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은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50분쯤 임실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관에 적발되자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경위는 전주에서 술을 마신 뒤 임실까지 약 28㎞가량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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