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선거 투표율 미달로 다섯번째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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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공석인 서울대 총학생회를 뽑는 정기선거가 연장투표에도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또다시 무산됐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투표율이 절반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제62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5차 선거 투표가 무산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정기선거 기준 3번 연속, 재선거를 합하면 5번 연속으로 선거가 무산되면서 서울대 학생들은 또다시 총학생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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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공석인 서울대 총학생회를 뽑는 정기선거가 연장투표에도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또다시 무산됐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투표율이 절반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제62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5차 선거 투표가 무산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자정' 선거운동본부가 단독으로 입후보했지만 투표율이 재적 회원 절반에 못 미치는 44.99%에 그쳤다.
정기선거 기준 3번 연속, 재선거를 합하면 5번 연속으로 선거가 무산되면서 서울대 학생들은 또다시 총학생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게 됐다.
선거시행세칙에 의거해 6차 선거는 2022년 1학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는 재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3월까지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 연석회의가 대행할 전망이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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