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삼 전 대통령 6주기..여야 대선 후보 일제히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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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는 여야 대선 후보가 일제히 참석해 고인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불의 청산을 위해 싸운 점은 평생을 배울 가치라면서, 평소에도 인사가 만사라던 고인 말씀을 자주 인용한다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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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도식에는 여야 대선 후보가 일제히 참석해 고인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불의 청산을 위해 싸운 점은 평생을 배울 가치라면서, 평소에도 인사가 만사라던 고인 말씀을 자주 인용한다고 애도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이 닭의 목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로 국민의 용기를 북돋웠고, 엄혹한 시절 우리 민주화를 위해 선봉에서 투쟁해 나가셨다고 추모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국민 화합과 통합의 마음을 되새기겠다고 다짐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도무문의 길을 따라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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