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서 경질됐던 브루스, 맨유 임시 감독직에 도전장

곽힘찬 2021. 11. 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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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던 스티브 브루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직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22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브루스는 맨유에 임시 감독직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브루스는 맨유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됐다는 소식을 접하자 맨유 임시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맨유가 뉴캐슬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브루스를 선임할 리는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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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던 스티브 브루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직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22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브루스는 맨유에 임시 감독직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브루스는 지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패배한 뒤 경질됐다. 지휘봉을 잡은 2년의 기간 동안 EPL 중위권의 성적을 냈고 FA컵,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던 브루스는 맨유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됐다는 소식을 접하자 맨유 임시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 브루스는 과거 1990년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맨유에서 300경기 이상을 뛴 레전드다.

브루스는 본인이 맨유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정식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 현재 어수선한 맨유 라커룸을 자신이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맨유가 뉴캐슬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브루스를 선임할 리는 만무하다. 당장 마이클 캐릭을 감독 대행으로 올렸을 뿐만 아니라 가뜩이나 좋지 않은 팬들의 민심을 더욱 나빠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맨유의 차기 정식 감독으론 지네딘 지단, 브랜든 로저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에릭 텐 하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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