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20년만에 황금촬영상, 정말 감사하고 소중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11. 22.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차승원이 특별한 황금촬영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검정 슈트와 회색 롱 코트로 명불허전 독보적인 패셔니스타임을 뽐낸 차승원은 "2002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황금촬영상 최우수 인기남우상을 수상한 후 약 20년 만에 다시 황금촬영상 영화제 무대에 섰다. 촬영 감독님들이 준 인기상이라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배우 차승원이 특별한 황금촬영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차승원은 20일 열린 제41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영화 '싱크홀'로 촬영 감독이 선정한 인기상을 받았다. 관객뿐만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사랑받는 배우임을 입증한 것.

황금촬영상 영화제 인기상은 촬영 감독들이 현장에서 카메라를 통해 본 배우들의 연기에 표를 모아 선정되는 상으로, 그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어 많은 배우가 욕심내는 부문이기도 하다.

검정 슈트와 회색 롱 코트로 명불허전 독보적인 패셔니스타임을 뽐낸 차승원은 "2002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황금촬영상 최우수 인기남우상을 수상한 후 약 20년 만에 다시 황금촬영상 영화제 무대에 섰다. 촬영 감독님들이 준 인기상이라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영화다. 차승원은 영화에서 친근하고 인간적인 캐릭터 만수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다 잡은 연기로 관객에게 긍정의 에너지까지 전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차승원은 27일 생존형 변호사로 활약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도 확정지어 2022년에도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