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초등학교 2곳서 학생·학부모 등 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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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이나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0일 영덕읍 학습지 방문 교사와 밀접접촉했던 초등생 A군이 코로나19 유증상으로 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2곳의 교사와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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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0일 영덕읍 학습지 방문 교사와 밀접접촉했던 초등생 A군이 코로나19 유증상으로 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결과 전날 A군과 밀접접촉한 초등학생 4명과 22일 학부모와 학습지 교사 등 밀접접촉자 1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 2곳의 교사와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검사 범위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선 일주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영덕군 보건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위해 보건소 모든 업무를 중단한 상태이다”며 “확진자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 지역 누적확진자는 모두 75명으로 늘어났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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