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 뻥 뚫린 필라델피아, 350세이브 투수 놓고 다저스와 쩐의 전쟁 벌이나

손찬익 2021. 11. 22.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투진 보강을 추진 중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LA 다저스의 특급 소방수 켄리 잰슨을 눈독 들이고 있다.

'다저스네이션'은 "필라델피아와 다저스가 잰슨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잰슨과 다저스는 계속 함께 하길 원하지만 팀내 FA 취득 선수들이 많다 보니 많은 돈을 안겨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켄리 잰슨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계투진 보강을 추진 중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LA 다저스의 특급 소방수 켄리 잰슨을 눈독 들이고 있다.

통산 701경기에 등판해 350세이브를 거두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특급 소방수로 평가받는 잰슨은 올 시즌 38세이브로 베테랑의 위용을 과시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잰슨은 최근 몇년간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후반기 들어 여전히 위력적인 투수라는 걸 보여줬다”고 말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잰슨은 필라델피아의 영입 대상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필라델피아는 계투진의 대대적인 보강을 추진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새로운 마무리 투수를 찾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네이션’은 “필라델피아와 다저스가 잰슨을 영입하기 위해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잰슨과 다저스는 계속 함께 하길 원하지만 팀내 FA 취득 선수들이 많다 보니 많은 돈을 안겨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다저스보다 필라델피아가 잰슨을 영입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저스와 함께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고 전망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