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대설주의보..23일까지 적설량 2~7cm 예상
좌승훈 2021. 11. 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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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하루에 쌓인 눈의 양이 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지에는 밤사이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적설량은 오는 23일까지 한라산 등 고지대에 2~7㎝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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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상에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체감온도 '뚝'
눈 쌓인 한라산 백록담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하루에 쌓인 눈의 양이 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지에는 밤사이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적설량은 오는 23일까지 한라산 등 고지대에 2~7㎝ 정도다. 아울러 제주도 육·해상에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도 몰아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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