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사람"..호날두가 떠나는 솔샤르에게 남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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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최근 경질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을 향해 메시지를 남겼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을 해임했다. 이런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어 유감스럽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그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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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최근 경질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노르웨이) 감독을 향해 메시지를 남겼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을 해임했다. 이런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어 유감스럽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그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솔샤르 감독의 경질은 사실 시간문제였다. 시즌 초반부터 성적을 내지 못해 입지가 흔들렸다. 이에 해임설이 수면 위로 떠 오르더니, 결국 최근 문제가 터졌다. 맨유는 라이벌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고, 왓포드에 대패하면서 구단 역대 최악의 수모를 겪었다. 충격에 빠진 맨유는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솔샤르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경질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솔샤르 감독이 선수로 뛰던 시절 함께 했던 맨유 레전드들이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데이비드 베컴(46·잉글랜드)은 "가장 품격있는 사람이다"고 메시지를 남겼고, 게리 네빌(46·잉글랜드)은 "솔샤르에게 감사하다. 당신은 우리의 자부심이었다"고 치켜세웠다.
이 밖에 파트리스 에브라(40·프랑스), 필 네빌(44·잉글랜드), 리오 퍼디난드(43·잉글랜드) 등도 경질된 소식에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리고 선수 시절 약 4년간 함께하고, 감독과 선수로 재회해 3개월가량을 같이 지낸 호날두도 솔샤르 감독 떠나는 길을 배웅했다. 호날두는 22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솔샤르 감독은 내가 올드 트래포드에 처음 왔을 때 공격수로 뛰고 있었고, 내가 맨유로 다시 돌아왔을 땐 감독이었다"면서 "무엇보다 그는 뛰어난 사람이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며, 행운이 가득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호날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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