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센지 붙어보자".. 난투극 벌인 고교생들, 결국 검찰 송치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1. 11. 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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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고등학생들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2시경 안동댐 내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공동폭행 등)로 안동과 예천지역 고교생 8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안동과 예천 중 누가 더 센지 붙어보자"고 싸움을 벌였으며 원래 안동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싸움을 벌이려다 주민 신고로 무산되자 안동댐 내 관광단지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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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고등학생들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알려졌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2시경 안동댐 내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공동폭행 등)로 안동과 예천지역 고교생 8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시 관광단지를 지나가던 시민들은 이들의 싸움을 목격했고 싸움 장면이 담긴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포되기도 했다. 몇몇 시민들은 “죽여”, “죽여라”라고 소리 지르며 싸움을 부추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일 해당 영상을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안동과 예천지역 고교 3학년생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의 생일파티에 모여 함께 어울리다 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안동과 예천 중 누가 더 센지 붙어보자”고 싸움을 벌였으며 원래 안동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싸움을 벌이려다 주민 신고로 무산되자 안동댐 내 관광단지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4대 4로 붙는 조건으로 마치 UFC(미국 이종격투기 대회)처럼 2분가량 싸움을 벌였으나 서로 화해하고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2시경 안동댐 내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혐의(공동폭행 등)로 안동과 예천지역 고교생 8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시 관광단지를 지나가던 시민들은 이들의 싸움을 목격했고 싸움 장면이 담긴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포되기도 했다. 몇몇 시민들은 “죽여”, “죽여라”라고 소리 지르며 싸움을 부추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일 해당 영상을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안동과 예천지역 고교 3학년생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의 생일파티에 모여 함께 어울리다 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안동과 예천 중 누가 더 센지 붙어보자”고 싸움을 벌였으며 원래 안동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싸움을 벌이려다 주민 신고로 무산되자 안동댐 내 관광단지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4대 4로 붙는 조건으로 마치 UFC(미국 이종격투기 대회)처럼 2분가량 싸움을 벌였으나 서로 화해하고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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