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성매매 혐의' 이수 옹호→99명 팬들에 대면 사과 [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2021. 11. 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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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99명 팬들을 만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를 옹호한 사실에 사과했다.

또한 "난 팬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거 같다. 사실 여러분은 큰 사랑으로 내 실수와 단점까지 포용한 건데 어느 순간 당연하고 미안함도 사소해져버린 거 같아 더 죄송스럽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김동완이 이수 응원글을 올렸을 당시, 일부 팬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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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가수 김동완 /사진제공=MBN 2021.08.13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99명 팬들을 만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를 옹호한 사실에 사과했다.

김동완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김동완과 Talk Time'이란 대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 인원을 99명으로 제한했다.

그는 "이대로 지나치고 싶지 않았고 더 늦으면 사과할 기회조차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만남을 청했다"라며 "그동안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란 생각과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준 것 같다는 자책감으로 혼란스럽고 두려웠다. 팬분들의 표정을 보고 솔직한 의견을 들어야 다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난 팬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했던 거 같다. 사실 여러분은 큰 사랑으로 내 실수와 단점까지 포용한 건데 어느 순간 당연하고 미안함도 사소해져버린 거 같아 더 죄송스럽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김동완이 이수 응원글을 올렸을 당시, 일부 팬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고 반응해 논란의 파장이 커졌다.

그는 팬미팅에서 해당 논란도 언급하며 "취중 진담이냐고 말씀하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 온라인에서 활동하다 보면 정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는 분들도 계시고 나랑 전혀 상관없는 동료를 거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내 마음 속에 뭔가 응어리가 쌓여 있었는데 마치 그 사람 하나가 내 앞에 서있다는 착각을 해 크게 소리쳤다"라며 "그 주변에 계시던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시고 묵묵히 지켜보는 분들까지 큰 상처를 드린 거 같아 너무 후회스럽고 자책한다"라고 털어놨다.

SNS를 닫을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김동완은 "굉장히 고민했다. SNS를 닫으면 해결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들 알다시피 내가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SNS를 열고 닫고를 반복했다"라며 "문제는 플랫폼이 아니라 나란 생각이 들어 지나친 사견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걸 피하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만한 얘기는 SNS 플랫폼을 통해 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분명히 순기능이 있다. 사소한 생활을 공유하며 여러 공감을 했기에 순기능만 이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은 변명의 여지 없이 내 불찰로 이뤄진 일이고 여러분께 깊은 상처와 실망감을 안겨서 너무 죄송하다"라며 "여러분이 얘기해준 의견을 토대로 반드시 지켜나가는 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인 거 같다. 여러분이 부끄럽지 않게, 저도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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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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