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내년 분기 배당 도입..600억 자사주 매입도 추진

양연호 2021. 11. 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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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인테리어·가구 업체 한샘이 분기 배당과 배당성향 상향 조정, 자사주 취득 등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한다. 한샘은 내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최소 연간 배당성향(비율)을 50%로 상향 조정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또 한샘은 이날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 내년 2월까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향후 300억원 수준에서 추가 자사주 취득에 나설 계획이다. 정관 개정 사안은 다음달 8일 결의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 규모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잠재적 투자 집행과 인수·합병(M&A)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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