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전 대통령 입원에도..靑 "사면 논의된 것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가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논의된 것이 없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입원했다는 소식에 사면론이 나왔으나 이를 일축한 것이다.
앞서 이날 법무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9월 회전근개 파열로 입원해 수술받은 적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2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논의된 것이 없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입원했다는 소식에 사면론이 나왔으나 이를 일축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법무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입원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퇴원일정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병명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9월 회전근개 파열로 입원해 수술받은 적이 있다. 수술 과정에서 78일 동안 입원했다. 지난 8월에도 어깨 부위 수술 경과 확인과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2월 예정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미국이 불참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서도 "정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전기가 되고 동북아와 세계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있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 봄에 열릴 예정인 쿼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를 순방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지도 모른다는 보도는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그와 관련해서 한국 방문이라든지 이런 건 현재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스크 써달라"했다가…뺨 맞고 퍽 쓰러진 편의점 알바생
- 밤새 LP가스 켜둔채 …합천댐 `차박` 캠핑 부부 참변
- 흉기난동 피해자 아내는 의식불명, 딸은 얼굴 다쳐…"악몽 같았다"
- "가슴 더듬어도 피부 안닿아 성폭행 무죄" 판결, 인도 대법원이 뒤집었다
- "찰칵" 이상한 낌새에…여대생 치마 속 불법촬영한 고교생 딱걸렸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