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연내 '탄소중립 선언 대전환 비전·전략'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부가 연내에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 지원방안과 신산업 육성, 일자리 전환 지원 등을 담은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과 전략'과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전략'을 발표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에서 "한국은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에너지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연내에 두 가지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산업부가 연내에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 지원방안과 신산업 육성, 일자리 전환 지원 등을 담은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과 전략’과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전략’을 발표한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에서 “한국은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에너지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연내에 두 가지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2021 대한민국 에너지전환 컨퍼런스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주요국의 대응을 공유하며 국가 간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미국·영국·캐나다 등 주요국의 에너지 정책과 시장·투자·고용에 대한 소개, 재생에너지·수소·석유·가스 분야의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기조연설은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마이클 블룸버그 블룸버그 통신 창립자 겸 CEO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진행했다.
이들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기업의 자발적 혁신 노력이 필수적이며, 기후 위기가 지구촌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인만큼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분야별 세션에서는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안젤라 윌킨슨롤 세계에너지협의회 사무총장, 순 시앤셩 에너지전환 연구위원회 의장, 지미 쿠 싱가프로 파워그리드 CEO 등 국내외 탄소중립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업부, 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식 개최
- 산업부, R&D 30% 이상 탄소중립에 투입…내년만 1조2천억
- 문승욱 산업부 장관, 탄소중립 방안 청년기후활동가와 논의
- 산업부, 친환경 산업단지 육성한다
- 산업부, COP26 연계 글로벌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 논의
- 수능 끝 첫 주말, 지스타2024 학생 게임팬 대거 몰려
- 세일즈포스發 먹통에 日 정부도, 韓 기업도 '마비'
- 삼성 차세대폰 갤럭시S25, 언제 공개되나
- 대기업 3Q 영업익 증가액 1위 SK하이닉스...영업손실 1위 SK에너지
-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가치 약 349조원 평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