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 선거 '투표율 미달' 무산..내년 6차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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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진행되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가 연장 투표에도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무산됐다.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가투표율이 과반을 넘지 않았기 때문에 제62대 서울대 총학생회 5차 선거가 무산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기선거 기준 3번 연속, 재선거를 합하면 5번 연속 투표율 미달로 선거가 무산되면서 서울대 학생들은 총학생회 없이 내년도 1학기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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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연속 투표율 미달로 선거 무산
내년 3월 6차 선거 실시 예정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매년 11월 진행되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선거가 연장 투표에도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무산됐다.
제62대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엔 ‘자정’ 선거운동본부가 단독 입후보했다. 그러나 정기선거 기준 3번 연속, 재선거를 합하면 5번 연속 투표율 미달로 선거가 무산되면서 서울대 학생들은 총학생회 없이 내년도 1학기를 맞이하게 됐다.
선거시행세칙에 의거해 6차 선거는 2022년 1학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는 재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3월까지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 연석회의가 대행할 전망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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