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대설주의보..예상 적설량 최대 7cm

우장호 2021. 11.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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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약하게 비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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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인 14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이 올해 첫 만설(晩雪)을 이뤄 장관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독자 한재진씨 제공) 2021.11.1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약하게 비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지에는 밤사이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적설량은 오는 23일까지 한라산 등 고지대에 2~7㎝ 정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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