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장갑공장 불..강풍으로 진화 어려움

안혜리 2021. 11. 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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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오늘(22일) 오전 10시 반쯤, 성주군 월항면 농공단지 내 장갑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최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42대와 헬기 1대, 인력 2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 내부의 가연성 물질과 강풍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이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현재까지 2개 공장 7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다른 공장과 산으로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는 한편,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안혜리 기자 (pot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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