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장갑공장 화재, 큰불 잡혔으나 강풍에 불씨 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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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34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농공단지내 한 장갑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강풍으로 잔불이 되살아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전 10시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43대와 인력 150여명을 투입해 4시간 만인 오후 2시3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오후 2시50분쯤 강풍을 타고 잔불이 되살아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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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22일 오전 10시34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농공단지내 한 장갑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지만 강풍으로 잔불이 되살아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전 10시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43대와 인력 150여명을 투입해 4시간 만인 오후 2시3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오후 2시50분쯤 강풍을 타고 잔불이 되살아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 불로 장갑공장 건물 5개 동이 전소됐고 옆 공장으로 옮겨 붙어 인근 공장 2개 동이 모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되살아나자 소방당국은 진화인력을 230여명으로 늘리고 소방헬기 1대, 소방차량 41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큰 불길을 잡았으나 강풍으로 불씨가 되살아나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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