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대박' 카뱅, 직원 연봉 1000만원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모든 직원의 연봉을 평균 1000만원 이상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보상안을 직원들에게 제시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1000만원가량 인상된 연봉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임직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속 성장 위해 직원 보상안 제시"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모든 직원의 연봉을 평균 1000만원 이상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연봉의 30%, 20% 규모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과 성과급도 각각 지급한다.
이번 보상안은 회사 성과를 임직원과 나누기 위해 결정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지금까지 큰 성장을 이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들과 성과를 나눠야 한다는 게 회사의 생각”이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보상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임직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8월에는 코스피 상장 직후 금융 대장주로 등극하는 등 성공적으로 IPO(기업공개)를 마쳤다. 3분기 누적 순익은 1679억원을 시현하며 1년 전보다 95.6%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고객 수도 지난해 말 1544만명에서 올해 9월 말 기준 1740만명으로 늘었다. 이는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6명에 달하는 규모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2분간 침묵' 해프닝에 이재명측 전방위 공세
- 씹던 껌 이어 다리달린 진드기까지…마라탕 위생논란 시끌
- (영상)"꺄악!" 흉기 난동에 도망간 양평 여경? "사실과 달라"
- "반드시 살려낸다"…네 발 잘린채 발견된 강아지, 의족 얻기까지
- 중국 정부, 행방불명 의혹 펑솨이 첫 언급 "공개행사 참석"
- (영상) 윤석열, 국제포럼 연설서 '2분 침묵' 해프닝…"잠시 무대준비"
- "'아미'는 상상했을 것" 방탄소년단, 'AMA' 첫 대상 기염 [종합]
- 수능 영어 1·2등급 차…서울대 0.5점 고대 3점 연대 5점
- '여친과 스님이 나체 상태로'…사찰 급습한 남성, 집행유예
- `대상자만 100만명 육박` 역대급 종부세 …커지는 조세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