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위기' 레전드 위해..맨시티 팬들, "세르히오! 세르히오!" 연호

고윤준 2021. 11. 22.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팬들이 팀의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에게 응원을 보냈다.

맨시티 팬들은 경기 중에 팀의 레전드 아구에로의 완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맨시티 팬들은 경기 중 연호와 박수로 멀리서나마 그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팬들이 팀의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에게 응원을 보냈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에버튼과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 단독 2위에 올랐고, 1위 첼시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이너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라인업에서 빠졌고, 잭 그릴리시 역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라힘 스털링과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경기장 밖에서 나왔다. 맨시티 팬들은 경기 중에 팀의 레전드 아구에로의 완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맨시티 팬들이 “세르히오, 세르히오”를 외치며 그들의 레전드를 위해 감동적인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아구에로는 지난 10월 알라베스전에서 심장 쪽 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를 느꼈다. 이후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

스페인 현지 기자 헤라르드 로메로는 “아구에로는 심장 문제로 인해 은퇴할 예정이다. 곧 그의 은퇴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맨시티 팬들은 경기 중 연호와 박수로 멀리서나마 그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