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 코스닥 상장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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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원어스, 오마이걸의 소속사 알비더블유(RBW)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0년 설립된 알비더블유는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와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알비더블유는 공모 자금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과 콘텐츠 기업 지분 투자,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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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원어스, 오마이걸의 소속사 알비더블유(RBW)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공모자금으로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2010년 설립된 알비더블유는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이사와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IP(지적재산권) 제작 및 외부 IP 확보에 나섰고, 현재 약 2500여곡의 저작권 IP를 보유 중이다.
알비더블유는 회사 설립과 함께 최적화된 아티스트 제작 시스템을 구축, 현재 마마무, 원어스, 오마이걸, B1A4 등 유명 아티스트 8팀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아티스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에서도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비더블유는 공모 자금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과 콘텐츠 기업 지분 투자,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IP 제작 확대를 비롯해 양질의 외부 IP 확보에도 힘써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콘텐츠 및 저작 IP 이용 촉진에 대한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진우 대표는 "알비더블유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외형 성장 및 내재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상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알비더블유는 시초가 4만2800원 대비 9% 하락한 3만8950원으로 첫날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089억원이다.
이날 상장과 동시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후 상한가를 치는 것)으로 직행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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