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열린민주당 통합 급물살..연내 통합 마무리 하기로

김미경 2021. 11. 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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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22일 협상 대표단 회의를 갖고 양당의 당원들에게 최종 의견을 물어 연내에 통합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지난 17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양당 통합에 대해 합의하고 실무 협상단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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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열린민주당 통합 협상 대표단 상견례에서 열린민주당 측 김의겸(왼쪽부터) 의원과 협상단장인 정봉주 전 의원, 민주당 측 협상대표인 우상호 의원, 송갑석 의원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22일 협상 대표단 회의를 갖고 양당의 당원들에게 최종 의견을 물어 연내에 통합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표단은 이날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대표단은 대선승리와 사회개혁을 위해서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당 대 당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른 민주개혁진영에게도 문호를 열고 적극적으로 연대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양당은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의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면서 "특히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출에 있어서 열린공천 등을 포함한 정치개혁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양당 통합에 대해 합의하고 실무 협상단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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