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역량 총결집".. 컴투스, '힙지로'에 신사옥 건립

컴투스는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미래 전략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22일 전했다. 사진은 컴투스 신작 수집형 방치 RPG '발키리 러시' 이미지. /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는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미래 전략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그룹사 역량을 모으고 차세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다.

22일 컴투스에 따르면 신사옥은 중구 소재의 약 1만㎡ 대지에 연면적 10만㎡ 이상의 규모로 지어진다. 회사 측은 을지로 3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2026년 컴투스 그룹사 전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미래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건설된다.

신사옥은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고품질 게임을 포함해 블록체인 사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를 위한 그룹사 전체의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컴투스가 주력하는 미래 산업 분야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벨류체인 클러스터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그룹사 간의 시너지와 업무의 편의성 등을 다각도 고려해 신중하게 사옥 건립을 결정했다"며 "신 사옥은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업무 공간을, 고객들에게는 혁신 비즈니스를 선보일 미래 기술 메카로 의미를 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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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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