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장급 협의 열려..인적 교류 확대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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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인적 교류와 강제징용 배상 등 양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국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측의 외국인 입국 완화 조치로 우리 기업인과 취업자, 유학생 등 필수 인력의 왕래가 가능해진 점을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을 관리하며 인적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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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인적 교류와 강제징용 배상 등 양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국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측의 외국인 입국 완화 조치로 우리 기업인과 취업자, 유학생 등 필수 인력의 왕래가 가능해진 점을 환영하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을 관리하며 인적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양국이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후나코시 국장은 독도에 대한 일본 측 입장을 전달했는데, 이 국장은 일본 측의 주장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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