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종부세 고지서 '오늘부터 확인 가능' 외

KBS 2021. 11. 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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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 뉴스를 픽! 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가 픽한 첫 번째 키워드는요.

“종부세 확인하세요”

종부세 고지서 발송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고지서 받는 사람, 사상 최대규모인 94만 명입니다.

지난해보다 28만 명 늘었습니다.

인구 대비, 2% 수준입니다.

부과세액은,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1조 8천억원에서 올해 5조 7천억 원으로 와, 3조 9천억원 정도 늘었네요.

다만 1주택자라면 종부세 대상이어도 부담이 크게 느는 건 아닙니다.

부과 기준 가격이 공시지가 9억에서 11억 원으로 높아졌고, 각종 공제가 있기 때문인데요,

기재부는 1가구 1주택자라면 72.5%는 공시가격이 17억 원을 넘지 않아서 평균 세액은 50만 원 정도로 추정한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다주택자와 법인의 세액 부담은 크게 느는게 맞습니다.

구체적으로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2조 7,000억 원, 법인이 2조 3,000억 원을 부담해서 합하면 5조원입니다.

반면 1주택자는 2천억 원 수준이군요.

대상자는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세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유치원부터 초,중,고 전 학년이 등굣길에 올랐습니다.

2년 만입니다.

그동안 원격으로 비대면 학습을 이어오긴 했지만요.

정상화를 더는 미룰 수 없어 전면 등교를 결정했는데.

정작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은 걱정도 큽니다.

[엄현정/학부모 : “저는 개인적으로 굳이 지금 등교를 안 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있어요. 마스크는 꼈다뿐이지 서로 어울려서 부둥켜 놀기도 하고...”]

학교 방역지침 살펴보면요,

백신 맞았거나 검사 결과 음성이면 가정에 동거인이 자가격리 중이어도 등교할 수 있습니다.

방역 패스를 어떻게 적용하느냐,는 이번 주 중으로 논의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 “기지개 켜는 하늘길”

좀 나아졌다곤 하지만 여전히 해외여행은 어렵죠?

그런데 아시아나 항공이 18년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노선이 있습니다.

바로 괌 노선이고요,

다음달부터인데요,

위드 코로나 시대.

괌은 백신 맞았으면 별도 검사나 격리 없이 떠날 수 있어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괌은 백신 접종률 92% 넘겼고,

현지 방역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는데, 항공사 예상대로 여행객이 늘 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키워드 “한국 인공태양 신기록‘!

케이스타라고 들어보셨나요?

한국이 핵융합 기술로 만든 인공태양인데요.

온도가 무려 1억도를 넘는다고 합니다.

이 우리 케이스타가요,

자랑스럽게도 세계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30초간 유지한 건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핵융합 기술은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그야말로 청정 기술이고, 1억도 이상의 초고온을 오래 유지하는게 기술의 핵심인데, 그걸 우리가 해냈단 의미입니다.

5년 안에 300초 달성이 목표라는데, K 핵융합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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