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2021년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기사내용 요약
기술 이전 위한 포항 R&BD기관 핵심 기술 공개
기술 상담도 실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재)포항테크노파크(이사장 이강덕)는 포항의 R&BD 기관 보유 우수 기술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다목적강당에서 ‘2021년 Pohang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중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과 ESG경영 등 격변하는 산업시장에서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6개 공급기관이 참석하며 바이오헬스, 에너지환경, 첨단기계·소재 분야에서 112개의 우수 유망 기술이 출품된다.

울산대학교 김준범 교수는 이날 1부 행사에서 ‘탄소중립시대 수소경제로 나아갈 정부정책 및 포항의 방향’을 주제로 30분간 기조 강연을 한다.

2부에서는 '공급 기관의 유망 기술 발표'와 112개의 출품 기술에 대해 공급기관과 수요기업과의 기술상담이 150분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기술을 이전한 기업과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이전 활용 정부정책자금 지원 방향에 대해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에서 40분간 지원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와 경북포항강소특구는 이날 기술설명회를 통해 지역기업에 유망 기술 이전을 지원하고 기술 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TP 이사장은 “이번 2021년 Pohang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가 경북 포항지역의 중소기업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포항R&BD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