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내년부터 분기 배당..자사주 600억원 규모 매입

신윤철 기자 2021. 11. 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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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내년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하고 최소 배당 성향을 50%로 높입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합니다. 

한샘은 이같은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이 오늘(22일)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주 환원 정책의 내용은 △2022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 진행 △최소 배당 성향(Dividend Payout Ratio) 50%로 상향 △ 총60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등 3가지입니다. 

연간 잉여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을 초과하면 배당 성향의 50% 초과 배당도 가능하게 할 방침입니다. 자사주는 내년 2월까지 1차로 300억원을 매입하고 이후에 추가로 300억을 취득할 예정입니다. 

해당 정책은 오는 12월 8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돼 최종 승인을 받게 됩니다. 

한샘 관계자는 "자기주식 매입 규모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잠재적 투자(Capex) 집행 및 인수합병(M&A)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며 "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을 통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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