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수주 총력전

윤보람 2021. 11. 22.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와 폴란드 원자력 발전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사업과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수주전을 준비 중이다.

한수원은 "제안서에서 폴란드 정부가 특히 관심을 보이는 현지화, 기술이전, 인력양성 등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체코와 폴란드 원전사업 모두 수주에 성공하도록 팀코리아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수원,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수주 총력전 (서울=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와 폴란드 원자력 발전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북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KPS,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소속 기업이 참여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2021.11.22. [한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와 폴란드 원자력 발전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북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KPS,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소속 기업이 참여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현재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사업과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수주전을 준비 중이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과 관련해선 지난 6월 시작된 안보평가 답변서 검토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체코 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답변서에서 체코의 국익과 안보 요건을 충족하는 최적의 잠재 공급사임을 증명한다는 구상이다.

체코는 지난달 하원 선거를 거쳐 현재 신정부 구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여야 모두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을 지지하고 국가 안보 측면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입찰 참여는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한국과 미국, 프랑스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입찰 절차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변수가 없는 한 내년 6월 말까지 입찰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수원은 내년 1분기까지 폴란드 원전사업 참여 제안서도 낼 예정이다.

앞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5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폴란드를 방문했을 당시 피오트르 나임스키 폴란드 에너지인프라 특임대사와 면담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수원은 "제안서에서 폴란드 정부가 특히 관심을 보이는 현지화, 기술이전, 인력양성 등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체코와 폴란드 원전사업 모두 수주에 성공하도록 팀코리아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bryoon@yna.co.kr

☞ "엄마 찾으며 도망가는 여경?"…경찰 "악의적 편집영상"
☞ 강릉서 극단선택한 30대 남녀 '상해치사' 범행 밝혀져
☞ "남편이 성폭행 당한 열두살 딸을 조혼시키려 합니다"
☞ 고속도로 쏟아진 돈벼락 쓸어담은 사람들…당국 사진 공개
☞ 중국인 남편 대만 비하 발언에 화난 대만 유명배우 이혼 선언
☞ "염불 소리 시끄럽다"…항의하는 주민 살해한 승려 검거
☞ 마윈·판빙빙·펑솨이…'중국서는 찍히면 누구라도 사라진다'
☞ '마스크 써달라'는 알바생 뺨 강타…네티즌 분노 폭발
☞ 인니, 산성물질 투척 새신부 살해 '발칵'…사우디인 남편 체포
☞ "오징어게임 제작진·배우, 보너스 받아"…시즌2로 '떼돈' 벌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