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559억 들여 을지로 신 사옥 건립 추진

임영택 2021. 11. 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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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그룹사 역량 결집을 위해 신 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차세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미래 전략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그룹사 간의 시너지와 업무의 편의성 등을 다각도 고려해 신중하게 사옥 건립을 결정했다"라며 "신 사옥은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업무 공간을, 고객들에게는 혁신 비즈니스를 선보일 미래 기술 메카로 의미를 띄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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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그룹사 전체 입주 목표..글로벌 공략 위한 전략 거점 '기대'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그룹사 역량 결집을 위해 신 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차세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미래 전략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컴투스는 트윈웍스피에프브이 지분 49%를 1559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예정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다.

컴투스는 트윈웍스피에프브이 인수를 통해 서울 중구 소재 약 1만㎡ 대지에 연면적 10만㎡ 이상의 규모로 신 사옥을 건설할 계획이다. 트윈웍스피에프브이는 도시환경정비사업 시행 등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 금융 투자회사다. 컴투스는 사옥 건립에 추가로 투입될 비용 등 총사업비도 확정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을지로 3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예정”이라며 “2026년 컴투스의 그룹사 전체가 입주할 계획으로 미래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조성된다”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신 사옥을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고품질 게임을 비롯해 블록체인 사업 및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위한 그룹사 전체의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신 사옥은 건립에 맞춰 ‘컴투버스’ 내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컴투스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산업 분야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벨류체인 클러스터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신 사옥이 위치할 을지로 지역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도심과 외곽에서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고 풍부한 주변 인프라와 교통 시설 등으로 업무 편의성도 높다”라며 “최근 힙지로라 불릴 만큼 MZ세대의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컴투스는 신 사옥이 임직원에게 더욱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역량을 높게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그룹사 전체 인력은 2500명 정도로 향후 인력 증가도 예상해 공간을 조성한다.

컴투스는 “그룹사 간의 시너지와 업무의 편의성 등을 다각도 고려해 신중하게 사옥 건립을 결정했다”라며 “신 사옥은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업무 공간을, 고객들에게는 혁신 비즈니스를 선보일 미래 기술 메카로 의미를 띄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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