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 진행

함상환 2021. 11. 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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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민감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구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좋은마음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의 권리와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기관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학대예방과 근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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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패인은 인천 서구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앞에서 서구청,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 기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례 수가 2016년 1만8700건에서 2020년 3만 905건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로 판단된 우리나라 피해아동 발견율은 4.02‰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절반 이상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발견이 중요함을 알리고, 학대 아동 발견 시 신고할 것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서구 옴부즈퍼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동권리 침해 사례, 정책 등에 대해 아동의 대리인으로서 조사·자문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김미주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민감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구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좋은마음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아동의 권리와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기관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학대예방과 근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은 ‘지금 당신이 있는 그 곳에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굿네이버스 전국 52개 사업장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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