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미국서 수출유망 K-푸드 시장 점검

이정현 기자 2021. 11. 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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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NTC 공원(NTC Park)에서 열린 반려동물 식품홍보 행사장을 찾아 한국산 펫푸드 홍보부스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미국 펫푸드는 시장규모가 2020년 기준 372억2000만 달러로 2019년 대비 8% 증가했으며, 미국 전체 가구의 6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 유망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펫푸드의 품질 차별화와 공세적인 마케팅으로 신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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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반려동물 식품홍보 행사장에서 한국산 펫푸드 부스 점검
H마트, 한남체인, 99 랜치 마켓 등 유통업체도 찾아 수출 확대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이 21일 미국 H-마트 한국산 김치 판촉 홍보행사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이정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NTC 공원(NTC Park)에서 열린 반려동물 식품홍보 행사장을 찾아 한국산 펫푸드 홍보부스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미국 펫푸드는 시장규모가 2020년 기준 372억2000만 달러로 2019년 대비 8% 증가했으며, 미국 전체 가구의 6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 유망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펫푸드의 품질 차별화와 공세적인 마케팅으로 신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21일에는 H-마트와 한남체인 등 주요 대형 유통매장과 연계한 한국 김치 홍보 행사장을 방문했다. 또한, 한국산 삼계탕 판촉 행사가 열리고 있는 로렌하이츠 소재 99 랜치 마켓(99 Ranch Market) 등 중국계 대형유통마켓 판촉 현장을 살펴보고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공사의 전방위적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대미 김치 수출은 지속 확대되어 올해 10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25% 신장한 234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삼계탕 역시 올해 10월말 현재 2019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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