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까지 한 걸음 더' 부산시, 접종 참여율 끌어올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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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 80%를 목전에 둔 부산시가 23일 오전 부산시내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지에서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일상까지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백신 미접종자와 추가 접종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80%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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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 80%를 목전에 둔 부산시가 23일 오전 부산시내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지에서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일상까지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백신 미접종자와 추가 접종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80%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백신접종 완료율은 지난 19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80.4%를 넘어섰으나 접종 완료율은 77.1%로 80%에 조금 못 미치고 있다.
이에 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총 21개 팀, 직원 500여명으로 홍보팀을 구성하고 23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예방접종 일정과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추가 접종 간격이 6개월에서 4~5개월로 조정된 5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 등 우선접종 직업군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통해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일평균 3만2000회의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내 접종 안내방송과 1일 8회 라디오 광고 CM송을 송출하는 한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접종 전용 부스 운영 등 대상자별 핀셋 지원을 통해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초부터 시와 구·군, 산하기관 등 공공분야 종사자 접종 완료 9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 '공공구공(公共90) 접종참여 캠페인' 결과 21일 기준 1차 접종률 94.4%, 완료율 90.6%로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봉수 시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실무추진반장은 "현재 지역 내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돌파감염 사례와 중증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더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미접종자와 추가접종 대상자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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