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울산 4명 신규 확진..확진자 접촉감염 3명

김기열 기자 2021. 11. 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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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581~558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다만 돌파감염자가 3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0% 넘게 발생하고 있어 백신 추가접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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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8.7명..안정세 유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11일 울산 남구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 507명과 교직원 82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이 학교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1.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2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581~558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583번은 발열과 기침 등 유증상자로 21일 검사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들 중 5582번은 경기도 광주시 확진자와 접촉으로 21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구·군 별로는 남구 3명, 중구 1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울산은 일상회복 3주차인 15일부터 21일까지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8.7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첫 주와 둘재 주의 6.9명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하루 평균 한 자리수의 안정세를 유지했다.

다만 돌파감염자가 3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0% 넘게 발생하고 있어 백신 추가접종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현재 울산의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79.9%로 목표인 80%에 근접했으며, 2차까지 접종한 완료자도 76.5%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주부터 기본접종 후 4개월이 지난 고령층·고위험군과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에 나설 방침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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