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전기차 美생산 계획 중..시기는 미정"

신민준 2021. 11. 2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 회장은 '내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년부터는 아니고 계획중이어서 그 시기는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청년희망ON 파트너십 체결 간담회 참석
"전기차 배터리 생산은 생산업체서 할 것"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청년희망ON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개최한 청년희망 온(ON, 溫, On-Going) 프로젝트 여섯 번째 파트너십 체결 간담회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내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년부터는 아니고 계획중이어서 그 시기는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정 회장은 “전기차는 앞으로 2040년까지 계속 비중이 올라갈 것”이라며 “배터리나 반도체 부분이 같이 해결돼야 해 그런 부분에 대해 계획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배터리 내재화와 관련해서는 “배터리는 셀을 연구할 수 있겠지만 생산은 배터리 업체에서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