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펑솨이 공개 행사에 참석" 첫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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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장가오리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실종설에 휩싸였던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펑솨이 관련 질문에 "외교 문제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최근 공개 행사에 참석한 것을 봤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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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장가오리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실종설에 휩싸였던 테니스 스타 펑솨이가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펑솨이 관련 질문에 "외교 문제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최근 공개 행사에 참석한 것을 봤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오 대변인은 펑솨이의 안전을 묻는 거듭된 질문에 대해 "추가로 말해줄 수 있는 소식이 없다"고 입을 닫았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펑솨이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펑솨이 관련 질문에 대해 "그 사건을 들어보지 못했다"라거나 "해당 부서에 질문하기를 바란다"며 답변을 피해왔습니다.
(사진=중국 환구시보 후시진 편집인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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