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지역 현안 들고 국회·청와대 방문

최현구 기자 2021. 11.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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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국회 방문에 이어 재차 국회와 청와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22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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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설명..국비 지원 당부
양승조 충남도지사(오른쪽)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22일 야당 간사 이만희 의원(왼쪽)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충남도 제공).© 뉴스1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국회 방문에 이어 재차 국회와 청와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22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어 국회를 방문한 양 지사는 예산결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 야당 간사 이만희 의원, 박완주 정책위의장, 신정훈 의원, 장철민 의원, 어기구 의원을 잇따라 만나 도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국회 및 청와대 주요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비롯해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며 “도의 현안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도가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Δ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91억원 Δ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아산병원) 설립 2억원 Δ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10억원 Δ천안 성거-목천 도로 건설 20억원 등이다.

또 Δ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50억원 Δ산업 디지털전환(IDX) 적합성 인증체계 구축 20억원 Δ해저터널 양방향 인명구조장비 보강 10억원 Δ서천 브라운필드 야생동물 보호치유시설 조성 13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도는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국회 상주 캠프를 두고 예산 심의 동향 파악 등 국비 8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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