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관 실수로 수능 낭패..대구교육청 진상조사 후 조치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수능 당일 1교시 국어영역 시간 중 감독관의 착각과 실수로 수험생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벌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감독관이 국어영역의 선택과목부터 응시하도록 안내한 뒤 수험생의 문제지를 선택과목 부분으로 넘겨 안내하고, 이후 자신이 착각한 것을 알고 다시 공통과목부터 풀도록 재공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수능 당일 1교시 국어영역 시간 중 감독관의 착각과 실수로 수험생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벌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1감독관이 국어영역의 선택과목부터 응시하도록 안내한 뒤 수험생의 문제지를 선택과목 부분으로 넘겨 안내하고, 이후 자신이 착각한 것을 알고 다시 공통과목부터 풀도록 재공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수험생이 향후 대입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실시하는 등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당 시험실 감독관 두 명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감독관을 조치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대학수능시험 이후 대구의 한 수험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감독관의 실수로 고3 첫 수능을 완전히 망쳐버렸다'는 글을 올렸다.
이 수험생은 1년간 시험 공부를 감독 선생님 한분 때문에 완전히 페이스를 잃어버렸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국어를 정말 평소보다 말도 안되게 망쳐버려서 너무 속상하다고 밝혔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프롬프터 안 나오자 윤석열도 침묵했다
- 취임후 한 달 일하고 휴직 검토…서울시 산하 기관장 논란
- [단독]이재명, 직접 인재영입위원장 맡나…선대위 논의 착수
- '신변 보호 중 피살' 피해자 경찰 신고, 지난해도 있었다
- 여친 살해 사건이 젠더폭력과는 관계 없다는 이준석
- 경찰 강하게 질타한 文대통령…"남경·여경 문제 아니야" 젠더 갈등 견제(종합)
- "미래 신사업에 청년 창의력 필요"…인재 채용 팔 걷은 정의선 회장
- 인도주의는 어디에…밀려드는 난민에 콘크리트 장벽 쌓는 EU
- 정은경 "방역조치 강화 필요…상황 더 악화 시 비상계획 검토"
- 美 크리스마스 행진에 SUV 돌진…최소 5명 사망